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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한국전력·우리카드의 상승세…순위권 판도 바뀔까

2020-12-18 0 Dailymotion

[프로배구] 한국전력·우리카드의 상승세…순위권 판도 바뀔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남자배구 중위권에 위치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.<br /><br />대형 트레이드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한국전력과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반등한 우리카드는 선두권까지 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달 13일, 현대캐피탈에서 센터 신영석과 세터 황동일을 받고 세터 김명관을 내주는 등 충격적인 3대3 트레이드는 성사시킨 한국전력.<br /><br />이후 약 한 달간 8경기에서 7승 1패로, 만년 하위권이었던 한국전력은 5위로 중위권 도약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MVP 출신 센터 신영석의 높이와 베테랑 세터 황동일의 안정된 토스가 더해지면서 쌍포인 외국인 선수 러셀과 박철우의 활약은 더 거세졌습니다.<br /><br /> "고참으로서 해줘야 할 역할을 너무 잘해주고 있고, 저로선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해졌고 배구적으로도 그런 부분 많이 도와주고…"<br /><br />지난 시즌 1위였던 우리카드는 2라운드 한때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에이스인 라이트 나경복이 발목 부상을 입으며 최악의 상황에 빠진 우리카드였지만, 위기는 곧 기회였습니다.<br /><br />부진했던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나경복 대신 라이트로 나와 맹활약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5경기에서 평균 득점은 시즌 평균에 비해 5점가량 높고, 공격 성공률 역시 60% 가까이로 올라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달리며 4위로 올라선 우리카드는 나경복을 레프트로 활용하며 내친김에 선두권을 노립니다.<br /><br />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, KB손해보험이 일찌감치 3강으로 떠올랐던 남자배구.<br /><br />케이타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이 3연패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가 대반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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